하나님께서 어린양의 생명책(말라기 3장 16절의 기념책)에 특별한 소유로 예비하신 예수님의 신부들의 부활체 변이가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1. 부활체의 속성.
어떤 애벌레는 번데기 변이를 거쳐 아름다운 나비가 되고 어떤 애벌레는 번데기 변이를 거쳐 나방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의 부활에도 크게 2가지 종류의 부활이 있게 되는데 하나는 성도들의 부활이고, 다른 하나는 불신자들의 부활이 그것입니다.
여러 목회자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이 백보좌 심판이 있기 전에 부활하는 자들에 대하여 불신자들과 악인들의 부활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 첫째 부활체.
예수님 지상 재림 이전에 몇 단계의 첫째 부활 성도들의 추수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은 천년 왕국 이후 백보좌 심판이 있기 전에 모두 부활할 것입니다. 따라서 백보좌 심판이 있기 전의 부활에는 역대 모든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첫째 부활체의 속성으로는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기 때문에,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성도들 또한 동일한 속성의 부활체를 입을 것입니다.
(2) 공간 통과와 공간 이동.
부활체는 더이상 이 땅의 물리적 속성에 지배받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물리적인 문을 그냥 통과하신 것과 갑자기 그 공간에 나타나신 것을 보면, 자기 생각으로 원하는 장소에 엄청난 속도(빛의 속도 보다 수백배?)로 이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천년왕국과 영원 천국에서 통치.
예수님 지상재림 이후 지구는 정화되고 회복될 것입니다.
저는 노아의 홍수 이전과 같이 하늘에 궁창이 다시 형성되고 에덴 동산과 비슷하게 복원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지상 재림의 때에 육을 입고 천년왕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생육하고 번성을 하게되는데, 1백세에 죽은 자가 어린아이와 같은 나이에 해당하며 거의 1000년 가까이 수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부반열의 성도들은 천년왕국에 이미 첫째 부활체를 입고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첫째 부활체는 공간 이동과 공간 통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천년왕국의 지구와 천국의 새예루살렘성을 수시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튜브의 어떤 남자 목회자분의 설교를 듣다보니 천년왕국의 마지막 때에 무저갱에서 풀려난 사탄 마귀의 미혹을 받게되는 자로 첫째 부활체를 입은 자들도 포함된다고 가르치고 있던데...ㅎㅎ
첫째 부활체를 입은 자들은 이미 이 땅에서 모든 미혹과 배도를 이기고 처음익은 열매로 나온 자들이기 때문에 다시 사탄 마귀의 미혹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14만 4천 왕권부활할 첫째 부활자들은 천국에서 자신의 백성으로서 영체로 대기중인 성도들을 만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2. 첫째 부활체에 천국의 축복이 집중되어 있음.
영생 복락을 누릴 수 있는 천국에 입성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축복이요 행복일 것입니다.
하지만 계시록의 여러 말씀을 통해 보면 천국은 예수님의 신부반열의 성도들인 이기는 자들에게 상급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생명나무 열매.
창세기에 에덴동산에 있었던 생명나무가 천국에서는 생명수 강의 주변에 많이 심겨져 있습니다.
오직 이기는 자들에게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축복이 허용됩니다.
(2)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않음.
지옥 불못의 심판을 면하게 되는데 심지어 백보좌 심판에서 심판주 예수님의 배심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3) 감추었던 만나와 흰돌 위에 새이름.
신부 반열의 성도들에게 감추었던 만나(천국의 신령한 음식)와 함께 흰 돌 위에 새이름을 새겨서 주는데, 각 성도들이 받은 천국의 집 명패로 작용을 할 것입니다.
(4)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 별.
철장을 가지고 천국에서 다스리는 권세가 주어지고 새벽 별이 주어집니다.
이것은 영원 천국에서 이기는 자들이 받을 왕권을 의미합니다.
(5)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고 그 이름이 시인됨.
생명책(구원받은 성도의 총수 기재)과 어린양의 생명책(기념책: 예수님의 신부반열)이 나뉘어 있습니다.
의의 겉옷과 하나님의 인을 받아 하나님의 소유로 최종 확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로 최종 확정된 성도들(이기는 자들)은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으며, 천국 영광의 보좌에서 그 이름이 시인될 것입니다.
(6) 시험의 때를 면함.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고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에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temptation)를 면하게 됩니다. 시험의 때를 면하는 것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믿음의 성숙 정도와 받은 사명대로 추수가 될 것입니다.
(7) 보좌에 앉게 됨.
의의 겉옷(이사야서 61장 10절)을 입고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들은 모두 이기는 자들이며 예수님의 신부 반열의 성도들입니다. 14만 4천 왕권부활한 자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 결 론 ]
이단 사이비 종자들, 배도자들, 불순종하고 죄악으로 치닫는 자들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그 믿음에 따라 운명이 현저하게 갈리게 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부활체를 입고서 영생복락을 누릴 것이지만, 악한 자들은 모두 지옥(하데스)에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 재림 때에 휴거된 성도들이 첫째 부활체를 입고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군대를 심판하며, 사탄 마귀(루시퍼)와 그 타락한 천사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사도 바울이 성도들이 천사들도 심판할 것이라고 얘기를 하였던 것입니다.
지금은 이기는 자들이 첫째 부활체를 입기 바로 직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부활체를 입는 순간에 rapture(환희와 행복감)가 온 정신과 육체를 휘감았습니다.
부활체를 입음과 동시에 마치 로켓트 처럼 솟아 올라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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