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가 없이는 마지막 때 교회의 휴거와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겉으로 보여지는 활동만으로는 전혀 가늠할 수 없는 내용의 것들입니다.
땀흘리며 운동하는 것(농구, 걷기, 자전거 등)을 즐기는 사람에게 왜? 하나님의 계시가 주어진 것일까요? 사람인 제 자신이 정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사념.
이런 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 마지막 때 사역의 문제, 운동하면서 친해진 사람들과의 문제, 가족의 구원의 문제, 지인들의 구원의 문제...
(1) 아직.
마지막 때 휴거 준비를 위한 장소에서 저와 함께 동역할 투명한 형상의 사역자가 20여년 전에 만났던 A 형제님(현재는 목사)임을 하나님께서 여러번 알려주었는데, 처음 그 계시가 주어졌을 때에는 금방 그것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 그 형제님이 자신의 전공을 뒤로하고 목회자가 되었으며, 현재 제가 사는 장소에서 머지 않은 곳에서 처음 목회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사람이 가늠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몇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아직이라는 것이... ㅠㅠ
(2) 과거의 기억.
군입대 시절 군부대 내 성가대 활동하던 것이 문득 문득 생각이 납니다.
이등병일 때부터 꾸준히 활동해서 제대할 때 까지 하였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의 동기였던 신앙이 좋은 임군은 새벽 예배도 거의 빠지지 않고 나갔었습니다.
사실 A 형제님의 후임으로 신앙이 좋은 동기 임군이 더 적합한 인물이었는데, 제가 공부욕심으로 자원하여 교육 작전병 후임을 하게 되었던 사례입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인가?
A 형제님과 마지막 때와 관련하여 다시 만나서 협력하는 일이 없다고 할지라도 첫째부활로 들어가는 것에는 큰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제 자신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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