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썼었는데, 또 써보겠습니다.
사람의 바람과 소망하는 바는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을 허용해 주시고 정해놓은 분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임을 인정하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1. 디레일드: derailed.
군입대 시절에도 밤시간에 행정반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제대 이후에는 열심히 어려운 시험준비를 하였었습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하는 것(조깅, 농구 등) 이외에는 걸림돌이 없었으며, 스스로도 법과 정의를 담당하는 검찰 조직을 거쳐 변호사를 생각하였습니다.
(1) 예측하기 힘든 사건 사고들.
사람의 인생과 운명이라는 것이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혹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들로 인해 크게 바뀌게 됩니다.
2001년에 중대한 사고가 있은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해서 될 일이 아니며, 죽지않고 생존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는 상황에 돌입한 것입니다.
"인생은 고통스러운 것"임을 이미 알고있었으나 그 시간이 너무 오래 지속된 것이 또한 저 스스로에게도 미안할 정도입니다.
(2) 미션: mission.
버티고 버티다가 2006년에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한 이후.
혼자 남은 자로서 하나님의 계시를 더 명확하게 받게되었다고 여러번 알려드렸습니다.
남들 어려운 시험준비하고 있을 때, 저는 성경읽고 있었습니다. ㅎㅎ
인생은 망가지고 실패했지만, 항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우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인생의 실패와 인간관계 단절의 과정가운데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것인데... 그 기간이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여전히 죄인이고 실수가 많은 육을 입은 존재이지만, 하나님이 시킨 일은 해야하는 상황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3) 성경 얼마나 읽고 들어야 하나.
어려운 시험 준비할 때도 하루에 2번 이상은 말씀을 묵상하는 자였지만, 2006년 이후로는 거의 말씀을 매일 듣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친구도 없고 혼자남은 존재가 무슨 낙이 있겠습니까? ㅎㅎ
말씀 연구하고 분석하고 예언의 말씀을 측정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주권.
신앙생활한지 25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일정 시점 이후에는 하나님의 주권을 더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각 사람의 인생도 하나님이 정해주신 대로 가는 것이고, 그 가운데 성도로서 순종하고 지켜야 할 사항이 있는 것입니다.
(1) 도구: instrument.
목회자나 사역자가 교만병이 들면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영광을 받고 칭송을 받길 원하게 됩니다.
저는 신구약 말씀에서도 그렇고 현실 세계에서 유명 목사들의 사례에서도 그렇고 육을 입은 사람은 "도구적 사명"을 이루는 것이지 스스로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단 사이비 집단의 교주들이 왜? 스스로 메시야(구원자)를 자칭하게 되었을까요? 모두 악한 귀신의 영을 받아 영적 교만으로 치달은 결과이며, 결코 돌이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변질되고 타락할 수 있는 제한적인 존재이며, 자신이 받은 사명을 이루지 않고 엉뚱한 짓(정치 목사짓?)을 하다가 양심이 화인을 맞아 타락해서 최종적으로는 구원의 반열에서 탈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구약의 엘리 대제사장과 사울왕 처럼 하나님께서 버리시고 심판하는 대상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의 신부 반열 성도들.
저의 글을 오랫동안 보아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정통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비판적인 메시지도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받은 "잇사갈의 전령(메신져)"의 사명은 좋은 말하고 은혜되는 말만 하는 사역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계시록의 빌라델비아 교회 처럼 "인내의 말씀"을 지킨 자들의 연합을 구성하는 예비적 절차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이 성취되면 저는 예수님의 공중강림 이전에 모임을 구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10여년 동안 행해왔던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뿌렸던 씨를 거두는 절차가 될 것입니다.
(3) 모든 통치와 권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지자 모세를 들어 이집트를 10가지 재앙으로 치실 때, 모든 통치와 권세를 멸하시고 최종적인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이 세상이 최종적인 심판으로 내닫기 위해서는 그 죄악의 관영함이 더 무르익어야 할 것입니다.
사탄 마귀의 세력은 이 세상의 정사와 권세로 그들이 바라는 최종적인 열매! 즉 사탄 마귀의 아들인 "첫번째 짐승"을 배출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수십년 전에 "후드 망토 쓴 자"에 대한 계시가 있었다고 여러번 알려드렸습니다.
2006년 이후에 여러번의 계시를 통해 그 짐승이 세계정치 무대에 등장할 것을 직감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한 때 저는 오바마를 주시하고 있었으나 그 자는 마지막 때 일루미나티 어젠다를 이루기 위한 중간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뭘 모르는 목회자들이 미국의 대통령들을 칭송하면서 이렇다 저렇다 하고 있는데, 대부분 신세계질서 확립을 위한 도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악을 허용하시고, 성도들 가운데서도 구별하시고, 이 땅을 전무후무한 심판으로 다루실 것입니다.
(4) 영분별의 신비.
제가 받은 영분별의 은사이지만, 스스로도 놀라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분별의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실수나 오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조류에 대해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과 함께 영적인 분별의 계시가 가야할 것입니다.
[ 결 론 ]
육을 입고 한번의 인생을 삽니다.
이 세상의 조류를 먹고 마시면서 막나가는 인생들이 교회 목사와 성도들 중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 조류가 너무 크고 거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미치기 까지! 화액이 미치기 까지! 전무후무한 재앙이 닥치기까지! 적그리스도가 세계정부통치자 겸 메시야로 등극할 때 까지! 그 멸망과 심판의 조류를 분별하고 빠져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미 피할 길을 말씀에 정해두셨기 때문에, 메신져는 그 길을 예비하는 것이 사명이고 최종적인 푯대를 향해 달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