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허리 통증(back pain).

ORACLE[신탁] 2022. 3. 14. 16:50

운동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약 10여년 전인 30대 중반에 농구를 자주 그리고 너무 장시간 하다가 허리에 충격이 간 이후 부터입니다.

 

그 동안 농구하다가 발목 삐어서 퍼렇게 멍들어서 몇 주동안 절뚝이면서 다닌 것 몇 번, 손가락 수없이 다친 것, 허리 다친 것, 무릎 다친 것, 안경 쓴 채로 공이나 팔에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된 것, 눈가 찢어져서 피 철철 흘린 것, 어깨 다쳐서 몇년 고생한 것 등등

 

이럴거면 왜?  운동을 하는지 모를 어이없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야외에서 운동하다가 알게된 어떤 분은 20대~30대 초반까지 유명한 아마추어 농구 동호회 팀의 가드를 했다고 하는데, 무릎과 발목 관절 수술 한 번씩 한 전력이 있다고 합니다. 

농구 기가막히게 하던데, 운동 선수도 아니면서 그러고 있다고...ㅎ

 

축구나 농구같은 몸 부딪히는 운동은 겁나 다칠 정도로 열심히 해야 실력도 올라가는 것이 운동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주에 업무로 광주광역시를 SRT를 타고 다녀왔는데, 하행 상행 하루에 한꺼번에 하다보니까 허리에 무리가 갔나봅니다.  고속버스 타입인데 SRT를 타서 그러는 것인지, 이번에는 운동하다가 다친 것도 아니고... 

허리 다쳐서 하루 종일 누워만 있는 시간을 가끔(2~3년에 1번 정도) 갖게 되는 것이 고통스럽습니다. 

 

허리 부상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헬쓰 클럽이라도 다녀야하는 것인지... 

 

성도 여러분들도 몸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