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역사를 논함에 있어서 일제 36년 강제치하를 마치고 난 이후, 반민특위가 구성되었으나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민족과 국가의 정통성에 현저한 왜곡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1. 극우,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
저는 여러번 정치 성향이 “중도좌파”임을 알려드렸습니다.
극우나 극좌 혹은 중도우파 정치 성향의 분들이 보시면 동의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것인데, 저는 오류를 수정하는 종자이기 때문에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급적 정치적인 사건에 대하여서도 “실체적 진실(the real truth)”이 무엇인지? 에 대하여 더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 남한 정권 탄생의 근본적 한계.
조선 말기에 근대화와 실학의 정신을 이루지 못하고, 조정의 무능력(민비와 흥선대원군의 권력다툼 등), 탐관오리들의 창궐로 말미암아 일본 제국주의의 희생양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자체적인 독립운동도 있었지만, 미국의 일본에 대한 원자폭탄 투하의 여파로 일본이 대동아 전쟁에서 패하면서 어부지리로 대한독립을 이루었습니다.
@ 양립하기 힘든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사회주의).
이승만 정권은 미군정을 등에 업고 일어났는데, 일제 치하 당시 상당수의 독립운동가들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김구를 비롯한 민족주의 계열도 그 당시에는 미국보다는 사회주의 계열과 더 가까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다보니 정부는 자신들의 정치적 백업 세력으로 일제 치하 부역자들을 이용하여, 좌익 세력을 대적하는 도구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된 상황에서 1공화국 이승만 정권이 법의 칼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민특위를 흐지부지 시키는 강력한 동인으로 작용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심판받아야 할 매국노, 반민족 행위자들의 상당수가 이승만 정권의 비호를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부분이 참으로 아쉬운게...
이승만 대통령이 남한을 공산화에서 구한 것은 엄청난 업적이지만, 내부 통치에 있어서는 상당한 수준의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2) 반민특위 실패.
영화 “암살”에서 배우 이정재씨가 맡은 염석진 역할이 일제 친일 매국노 중에서 악질적인 실존 인물이었던 노덕술이 모티브가 된 배역입니다. 일제에 부역하면서 비열한 반민족행위를 이어갔던 인물이 버젓이 해방이후 대한민국의 경찰로, 존경받는 인사로 변모한 것인데... 반민특위가 실패한 여파와 결과물이 그렇게 나온 것입니다.
2. 좌파와 우파.
저는 좌파 성향이 강한 전라남도 출신이지만, 대학다닐 때 기독교 모선교단체 출신입니다.
좌파 학생운동하는 것에 동조한 적이 한 번도 없으며, 무슨 행사 있을 때 머리에 빨간 띠 두르고 대학에 와서 집회하던 **노총 등의 사람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한 적이 있었지만, 전혀 가치관이 맞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바탕으로 일어난 정권이고, 경기도 파주와 연천, 강원도 철원, 양구, 화천, 인제, 고성의 북측에는 북한 공산정권이 있습니다.
(1) 양립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저는 1990년대 중후반에 경기도 파주 모처에서 군생활을 하였는데, 밤마다 북한의 방송이 나오면 들을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6.25 전쟁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20대 초반 황금의 시간을 2년 넘게 군생활하면서 지켜낸 조국입니다.
전쟁나면 죽기살기로 총들고 임해야 하는 것이 남한 남자들의 당연한 의식일 것입니다.
(2) 극우 친일 매국노들의 문제.
문제는 반민특위(反民特委) 때부터 잘못되어진 역사 인식과 반민족행위자들이 처단되지 않고 이어진 나머지, 극우 친일 매국노들과 그 후손 세력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정치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좌파 빨갱이 프레임”을 과도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자들과 그 후손들은 대부분 군임대를 하지 않은 소위 “신의 아들들”인데, 입에는 좌파 빨갱이들은 박멸해야! 한다면서 열을 많이 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3) 극좌 노선의 문제.
어렸을 때 멋모르고 학교 선생님들의 전교조 활동을 좋게보았던 적이 있었고, 민주화를 위해서 데모하는 대학생들과 단체들에 대해서 응원을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남한의 민주화를 뛰어넘어서 북한 김씨 정권에 부역하는 극좌 노선이 아직도 남한에 있다는 것이고, 고정간첩들과 극좌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고의적으로 부상을 입어서 군대 면제를 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결 론 ]
극좌 빨갱이들과 극우 친일 매국노 세력은 극한의 대척점에 있지만! 어떻게 보면 대단히 닮은 쌍둥이와도 같습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과 단체들을 오프라인 현실세계에서 모두 경험해보았지만, 정상적인 이성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면 나올 수 없는 기형적인 정치관과 경제관을 가진분들이 대부분이며... 자기 정치 세력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짓말과 협잡과 정치 프로파간다를 서슴없이 져지르는 자들이었습니다.
북한과 전쟁이 나면 극좌 빨갱이 세력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남한 정권의 뒤통수를 치면서 반역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크고, 극우 친일 매국노 세력은 해외로 도피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이 그 자들의 실체이기 때문에,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창조주, 역사의 주관자, 구원자, 심판주 되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나온 좌파 우파 프레임에 전도되어 정치 사기꾼들의 거짓말 정치프로파간다! 에 동조하거나 따라가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여러번 지적해 드렸습니다.
특히 좌파 우파 정치 종교 사기꾼 목사들의 활동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신앙의 순수성은 이 땅의 가이사의 것과 일정부분 구별됨으로서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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