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이 2015년 이후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업지역으로 각종 제조 공장들과 수제화로 유명했던 곳인데, 이렇게 급변을 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SM엔터테인먼트 본사와 계열사가 성수동으로 이전하면서 중소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강남에서 이곳으로 많이 이전을 했습니다.
뚝섬역 아래 이면도로부터 성수역을 지나가는 길이 "연무장길"인데, 2030 MZ세대들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고 있으며 팝업스토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틀리에길을 비롯하여 연무장길을 몇 번 가보았는데, 그냥 일반 주택을 근생건물로 만들어서 작은 카페와 베이커리 패션 잡화등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부영 호텔 부지와 삼표 레미콘 부지는 공지화된지 오래 되었는데, 이제 개발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성수동 이마트는 제가 스포츠 웨어 구입하려고 몇 번 갔었던 곳인데, 지금은 모두 철거가 되고 새로운 건물로 착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수동 이마트 부지 개발 조감도
부영 뚝섬 호텔 개발, 15년 만에 본격화
레미콘 공장 자리엔 삼표의 첫 호텔
옛 이마트 부지 ‘도시건축혁신 사업 1호’
부영그룹은 성수동1가 685-701번지 부지 1만9002㎡에 용적률 873%를 적용해 지하 8층~지상 48층, 3개 동, 5성급 관광호텔 604실과 레지던스 332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아울러 900여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도 들어선다.
뚝섬 호텔 개발이 본격화된 건 사업 추진 15년 만이다. 부영그룹은 호텔 조성을 위해 2009년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해당 부지는 성수동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크로서울포스트’와 서울숲 사이에 위치했다. 성수동 핵심 지역인 데다 한강 조망이 가능해 노른자 땅으로 꼽힌다. 2019년 3월 착공 승인을 받아 10년 만에 첫 삽을 떴지만 설계 변경으로 공사가 늦어졌다. 설계를 변경하면서 호텔을 고급화하고 규모를 당초 1000실에서 604실로 줄였다.
서울숲 맞은편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축구장 4개를 합친 크기로 2만7828㎡ 규모다. 1977년부터 45년간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운영됐는데 2022년 6월 철거됐다. 같은 해 12월 삼표산업은 현대제철로부터 해당 부지를 3824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서울시와 손잡고 해당 부지에 호텔이 포함된 3개 동, 56층 규모 글로벌 업무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설계는 세계적 건축설계업체 ‘SOM’이 맡았다. SOM은 63빌딩과 해운대 엘시티, 부르즈 할리파 등을 설계했다. 삼표산업과 서울시는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표산업은 사전협상 절차를 밟으며 5성급 호텔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롯데자산개발에서 호텔·리조트 사업을 총괄한 이광영 사장을 사업개발본부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 아울러 5성급 호텔 체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거나 개발한 경험이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기도 했다. 삼표산업과 서울시는 연내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성수동 옛 이마트 부지 개발. 지난 1일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 1호에 해당 부지에 들어설 ‘케이프로젝트(K-Project) 복합문화시설’이 선정됐다. 케이프로젝트는 옛 이마트 성수도 본사 땅에 지하 8~지상 17층 규모 업무문화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사업 선정으로 ‘창의혁신 용적률’이 적용돼 해당 부지는 용적률이 기존 400%에서 최대 560%까지 증가한다.
케이프로젝트는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을 설계한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건물 설계를 맡았다. 전면 개방되는 저층부는 e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전시·공연 등 즐길 거리가 상시 열린다. 지상 17층 높이 옥상은 성수동 일대를 조망하는 전망 명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이미 공사는 지난달 말부터 진행되고 있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7년 하반기다. 서울숲~성수역을 잇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문화거점이 탄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강변과 맞닿은 긴 부지에 형성된 노후 주거지도 재개발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최근 성수동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성수전략정비구역’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4개 지구로 나눠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오래된 빌라와 단독주택, 상가, 공장 등이 뒤섞여 있지만 재개발을 통해 50~70층 높이 초고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성수동이 강남3구와 용산구에 이어 주목받는 한강변 지역인 만큼 개발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성수동은 주거지와 상권으로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개발할 경우 사업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성수전략정비구역과 함께 각종 개발이 완료되면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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