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실용 전기자전거.
자전거 크랭크라는 부분이 패달과 본체를 이어주는 부분인데, 몇달 전에 자전거 세워뒀다가 몇 번 자빠지고는 금이가서 완전히 부러져 버렸습니다. 자전거 샾에 갔더니 30년 동안 자전거를 보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ㅎㅎ 샾에서 아무거나 다시 끼우면 되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전기자전거는 전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전기자전거 부품아니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뭐든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세상이네요. 전기자전거 크랭크만 부품으로 받아보려면 수십일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다른 결정에 이르게 됩니다. 바퀴 직경 26인치 전기자전거에서 27인치로 넘어가야 하는데, 자전거 샾 점주분과 기사라는 분의 말에 현혹되어 바퀴 직경 25인치 동네 마실용 전기자전거 샀다가 후회하는 중입니다. 장점은 물받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