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분별

성령을 받아 거듭나는 것과 마음(지적)으로만 믿는 것의 차이.

ORACLE[신탁] 2009. 5. 9. 19:22

우리가 복음을 이해할 때는.. 시너지즘(신인협력설)을 항상 기본 바탕에 두고 보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도 하나님을 거부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단계에 들어서게 되면, 말씀을 읽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은 마음(지적인)의 작용이지, 영적으로 변화되는.. 즉 성령을 받고 거듭나는 단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도 초신자 시절에 이런 지적인 단계== 영적으로 거듭나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누구나.. 영적으로 거듭난 사람은 자신이 이것을 깨닫습니다. 저도 그러했구요!!

 

 

 
그런데 제가 본 교회다니는 사람중에는 지적으로도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마음의 위안으로 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마음으로만 하나님을 받아들인 사람들-- 이 사람들도 감동받아서 울고, 감정적으로 감화도 받습니다. 따라서 성령을 받고 거듭났는지?? 는 스스로 자기 신앙을 잘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성령의 9가지 열매도 맺지 못하고.. 결국은 천국을 상속받을 수도.. 상급을 받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님이 성령을 받고 거듭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전까지는 님의 자유의지도 많이 작용한 듯..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듭난 이 후에 신앙생활을 잘 해 나가는 것인데.. 교회 오래 다니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이런 저런 갈등도 많이 있고, 연단과 믿음의 시련도 있더라는.. ..

 

그런데..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지적인 것 없이.. 바로 성령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박영문 목사의 천국 지옥 간증.. 텔런트 이진우씨 간증에서 보면.. 하나님이 직접 그 영혼을 강권적으로 찾아오시더군요.. 이런 경우는 특별하게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사도 바울처럼

 

 + 알파.

 

밑에 있는 글의 답변에도 썻듯이.. 님이 그러한 마음의 고백을 한다는 것은 지적으로 하나님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문제가 되었던 것이 있다면.. 그런 입술의 고백을 하면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난 성도!!! 로 치부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너무 값싸게 팔아버렸다는 것이죠..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런 상태의 사람은 [교인]이지 성령을 받고 거듭난 [성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상태!!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드려야 하느냐! 가 좀 어려운데.. 마치 자연인이었던 한 사람에게 다른 영(성령-- 다른 인격)이 들어와 주인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을 내 영!! 이 압니다. 그리고 도저히 하나님의 존재를 거부할 수 없게 됩니다. 님이 그런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면, 마음(지적)으로 받아들이는 차원을 벗어나 성령을 받은 거듭난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성령을 받는 때는 [강한 원죄/자범죄의 회개!! 와 기도!!] 가운데서 일어나더 라는 것입니다. 눈물이 동반됩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에 활동했던 대학교 선교동아리 에서는 5박 6일 수련회 기간중.. 몇 시간 동안 눈물과 통성으로 모두 기도하는 때를 두었고, 그 시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성령을 받고 거듭났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게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그 후..많은 성도들이 합심하여 부르짓을 때 성령께서 더 강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