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분별

성도가 진리를 수호하는 것.

ORACLE[신탁] 2015. 6. 20. 12:00

누가 복음 4장에는 사탄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시험의 내용은 금식으로 허기가 진 예수님을 빵, 세상 영광과 권세로 유혹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어떻게 과거에 천사장으로 지음 받았던 루시퍼가 전능하신 창조주이자 삼위일체중 2위에 해당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시험할 수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1. 전능하신 분이 육체를 입음으로서 권능의 제한.

창조주이자 신인 예수님이 육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친히 인간의 삶의 질고를 겪으시고, 죄를 대속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 이상의 지혜와 권능이 있으신 분이었지만,  육을 입었기에 그 신성이 제한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틈을 노린 것이 사탄 마귀였습니다.

 

@  사탄 마귀는 미카엘 천사장 급에서 정리되는 자입니다.

예전에 어떤 초신자인 분과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다가   그 분이 사탄 마귀는 과거에 어떤 존재였나요?  하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얼핏 천사장인 것은 알고 있다고 하였고,  그러면 사탄과  예수님이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도 묻더군요.   따라서 저는 사탄 마귀인 루시퍼(루시엘)이 과거에는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 천사장 중에 한 명이었으며,  천군천사의 3분의 1을 호령할 수 있는 천국의 성가대 지휘자!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또한  전능하신 아들 예수님이 나설 것도 없이,  천사장중 미카엘 천사장과 그 휘하 천군 천사들 만으로도 일소될 수 있는 세력이 바로 사탄 마귀와 타락한 천사들의 진영임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 약속에 스스로 구속되시는 창조주.

그렇다면 아담의 타락 이전에 공중권세 잡아 온 천하를 미혹하며 악행을 져지르고 있는 사탄 마귀의 세력을 왜?   그냥 두고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은 천사 보다 못하지만, 장차 영광의 몸으로 부활할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인간들 때문입니다.

사탄 마귀는 왜 인지 모르겠지만,  인간을 질투하는 존재인 것 만은 확실합니다.

사람들의 영혼을 거짓으로 갈취하여 지옥 멸망으로 같이 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사탄 마귀 세력의 최종 목표입니다.

또한 우리가 읽는 여러 버젼의 성경은 마지막 때 배도자들이 득세하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성도들과 싸워 이긴다!고 적고 있습니다.

 

2. 성도들과 싸워 이기는 적그리스도 세력.

제가 여러번 신사도 운동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을 것입니다.

서울에도 큰믿@ 교회와 여타 교회들이 신사도 성령 사역자들과 연합하여 사역을 하고 있으며, 수많은 예언을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작년에 운동하는 곳에서 목회를 하는 젊은 사역자와 얘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그는 서울 모처에서 청년부 사역을 하는 부교역자 였는데, 큰@@ 교회가 서울에 터를 닦을 초창기에 그곳을 다녔다고 하였습니다.  2005년 에서 2008년 즈음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분에게  신사도 운동권에서 예언을 내놓는 마지막 때의 "대부흥 대추수"가  전지구적으로 임할 것인가?   성경 어디에 그것이 나와있나?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조금은 당황을 하면서도,   구약 성경 구절들을 제시하며 중의적인 의미로 마지막 때가 해석될 수 있다고 하였고, 자신은 전지구적인 대부흥 대추수가 있을 것을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 전지구적인 대부흥 대추수와 7대 영역 정복이 성경에서 예언된 마지막 때의 싸인일까?

저도 과거에 큰믿@ 교회 변승@ 목사의 설교를 많이 들었었고, 은혜도 많이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신사도 성령사역 하는 분들의 메시지(특히 예언들)를 주의 깊게 여기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예언들을 들을 때가 2008년 경이었는데,  그 후에 wcc를 비롯하여 안티 기독교 세력화,  퀴어 축제를 비롯한 각종 배도와 타락상이 전세계를 물들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세계정부를 구상하는 UN인권위원회의 권고 사항이자 거부할 수 없는 거대 흐름으로!    다니엘서와 데살로니가서와 계시록에 나오는 성도들의 권세를 꺽을 토양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명확한 마지막 때의 싸인과 말씀을 내팽개쳐 버리고 구약의 특정 상황을 마지막 때의 것으로 끌어와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만 것이 신사도 운동권과 큰믿@ 교회 변승@ 목사의 패착이 된 것입니다.

담임목사가 이렇다 보니..  지속적으로  칩(RFID 형태의 짐승의 표)에 대해서도 분별을 못하고 어처구니 없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신사도 운동권과   큰믿@ 교회가 장차 역사의 전면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할 정도가 되었는데,  미혹을 분별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도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결말이 기대가 됩니다.

 

@  성도들의 권세가 깨어진다는 의미.

대환난기 적그리스도의 폭정을 두고 능히 피할 수 있다느니..   순교하면 된다느니..   쉬운 말들이 난무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신사도 운동권과 큰믿@  교회는 미혹을 주도하고 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휴거를 준비하자는 자들 중에서도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자들이 너무 많은 것을 봅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또한 선지자적 메시지를 내놓는 사역자분들의 계시에서도 그렇지만,  대환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의 그 영적인 상태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WCC를 옹호하는 자들이나,  이단 사이비 집단에서 허우적 대는 자들이나, 신사도 운동권의 헛된 7대 영역 정복 예언을 붙잡고 있는 자들이나, 환난 통과후에 휴거가 있다는 자들이나...  성경을 어떻게 읽었길래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인지 모를일입니다.

말씀은 빛의 아들들에게는 그날이 도적과 같이 임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고,  두증인 선지자가 일어나 적그리스도 세력과 첨예한 전쟁을 치른 후에는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구약 모세와 엘리야의 권능으로 사역할 두 증인 선지자 세력이 깨어지고 죽임을 당하고 마는 때가 대환난기인데...

마지막 때  성도들의 대부흥 대추수와 7대 영역 정복이 가능한 것인지?   또한 죽음으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신앙을 증명할 수 있는 자가 많을 것인지?    정말 그렇게 호언장담 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결 론 ]

기독교가 점점 타락과 배도로 치달으면서...   개독교라는 세상의 욕을 먹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유독 기독교만 개독교가 되고,  개주교나 개불교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영적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정확히 일도 양단입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것은 진리가 아닌 것이죠.

제 주변에도 마지막 때를 깨닫지 못하고 대환난에 들어갈 자들이 수두룩한데...  그들은 자신이 분별하지 못한 대가를 장차 전무후무한 고난을 육으로 겪으면서 감내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목사들은  테러를 당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진정으로 진리를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신부들은  신랑이 오실 때를 감지하게 되어있는 것이 영적인 실체 진실이 되겠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영으로 감지하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겨질 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