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성경을 읽지 않는 성도들에 대한 경고.

ORACLE[2030] 2015. 7. 7. 21:14

저는 교회를 다니지만 성경을 읽지 않는 수많은 교인들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을 성령세례를 받은 "성도"라고 칭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종교생활하는 "교인"이라고 해야 할지 모를일입니다.

 

1. 군입대 시절 성경을 읽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성경을 드문 드문 읽다가 20세에 성령세례를 받았고, 개역 성경을 몇번 읽고 난 후에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신병교육대 6주?  기간동안 신약성경을 1회독 하였습니다.

자대 배치후 글을 읽을 수 없었던 상병 3호봉 까지는 성경을 읽지 못했지만,  그 후에는 현대인의 성경을 여러번 읽었으며, 잠언은 7~10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아마도  군대에서 일과 시간 이후에 성경을 읽는 병사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군 제대 이후 꾸준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원종수 권사?  라는 분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분이 미국에서 의사를 그만두고 목회를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 분의 간증에서 보면 늘 의학 공부를 하기 전에 먼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충성하였던 것을 보고 느낀바가 많았습니다.

세상 공부 하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먼저 읽는 성도의 아름다운 충성입니다.

그 분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성도라면...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의 피값으로 거듭난 사람이라면 그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 성경을 여러번 읽었지만 구원론을 교정하지 못했습니다.

모선교단체 활동을 하면서 좋은 신앙서적을 많이 읽었고, 군제대 후에도 여러번 성경을 묵상하고 읽었지만 가장 중요한 구원론을 교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왜?   구원론을 교정하지 못했나? 를 되짚어 보면...

먼저 교회 목회자들과  선교단체 간사들이 구원론을 칼빈의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론으로 가르친 결과 였습니다. 신앙 서적도 대부분 그런 책을 읽는 바람에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어도 스스로 구원론을 교정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외부적인 것 말고,  저의 안에서 그 이유를 찾는 다면 한 번 정해진 틀로 성경을 찍어내며 읽었던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단 사이비 교회를 다닌 자들이건,  정통교회(장로교회)를 다닌 자들이건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지 못하고 정해진 스펙트럼으로만 보고 마는 경우가 허다할 것입니다.

 

3. 중요 사건 이후에 성경을 다른 관점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30살 즈음에 영적으로 중요사건이 있었고,  그 후에 성경을 근본적으로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영어 성경(niv, nlt)도 꾸준히 읽고 영어 mp3파일로도 듣고 다녔습니다.

@ 교회 안에서 교만으로 군림하는 자들에 대한 것.

영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그에 대한 경고를 제3자에게 받은 후!    교회안에는  그 자가 목사건 장로건 일반 성도건  귀신의 도구로 쓰임받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한 중대형교회에는 수십년 동안 가족들이 다니면서 고착화된 세력이 군림하면서 무례한 언행을 일삼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겸손으로 섬기지 못하는 영성으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성령의 9가지 열매와 외적인 언행의 선한 열매.

저도 이 부분에서는 완전하지 않지만,  성경을 읽으면 읽을 수록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의 필요 충분 조건은 성령의 9가지 열매와 언행의 선한 열매로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9가지 열매와 자신의 인격을 성숙시키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무엇일까요?

그냥 매일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읽는 것입니다.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다른 사람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해 주는 것입니다.

저는 신앙이 성숙한 사람일수록  공의롭고 친절하며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 주는 것을 여러번 확인하였습니다.

@ 수많은 교인들이 성경을 읽지 않음으로 인해.

교회는 다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성경을 전혀 읽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음으로 인해 말씀이 영에 공급되지 못하고,   세상의 영과 생각이 온통 그 사람의 가치관을 점령하고 맙니다.    교회안에서 자식 자랑, 세상 형통 자랑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버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왜?     그 자들이 그것을 주도하는지 알고 있나요?
교회 성도들이 1000명이라면 950명 이상이 일상의 삶속에서 성경을 전혀 읽지 않기 때문이며,  성경을 읽는 성숙한 자들은 5%도 되지 않은 까닭에  입을 닫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을 읽지 않는 950명은 그 영혼의 운명이 어떻게 될까요?     천국은 따논 당상이니 염려 없는 것일까요?

저는 구원론을 교정받으면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950명의 성경을 읽지 않는 자들중 상당수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하데스)으로 떨어지거나,  연단장(베마)에서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된다는 것 말입니다.

 

[ 결 론 ]

성경을 읽지 않음으로 스스로 영의 양식을 취하지 못하는 수많은 교인들의 운명은 경각에 달렸습니다.

성경을 읽어도 세상의 영을 이기기가 쉽지 않은데,  세상의 거대 조류를 따라 푯대없이 표류하는 엄청난 수의 교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귀찮아서 읽지 않는 자들의 영적인 상태는 그야말로 중병이 들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계시의 종결성을 주장하는 자들과 영의 세계의 신비.

저는 현 시대는 혹은 신약시대는 이미 66권의 성경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특정인이 천국 지옥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계시적인 메시지를 내는 것은 모두 가짜!  라는 주장을 하는 목회자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중대형 교회의 담임목사도 예배 설교중에 그런 발언을 여러번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험적인 체험으로도 그렇고,  성경을 다시 여러번 읽게 되면서 성경은  성령님의 감동과 계시로 씌어졌으며!

계시록의 두 증인 선지자가 나타나 활동을 하게 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사도와 선지자 직분을 가진 자들을 들어올려 쓰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사도 운동을 하는 자들 처럼~  스스로 일어나 인위적으로 만든 자칭 선지자들은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만...  그 끝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자기 자신이 영의 신비를 체험하면서  성경을 다시 읽게 되면, 구약과 신약의 중요 사건 가운데 있었던 기적과 같은 영적인 사건들이 모두 피부로 와닿는 것 처럼 이해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국어책 읽듯이 뻔한 얘기로 와 닿았던 사건들이 자기 자신의 것으로 체험화 되는 영적인 신비를 겪게 된다는 것이죠.

이 모든 것이 성경으로 활자화된 말씀(로고스)과  성령이 주시는 레마(꿈, 환상, 예언: 현재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계시적 말씀)의 상호적인 시너지 효과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고 연구한다는 목회자들과 신학자들도 로고스에만 치우쳐 레마를 인정하지 못하고 마는 한계를 가져왔습니다.  무당 점쟁이들도 귀신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따라 살고 있는데,  성도들이 로고스적인 말씀을 읽지도 못하고 레마도 분별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정상이 아닌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 여러분 들은 먼저 모든 영분별의 기초이자 영적인 확고한 양식인 성경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읽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그 이후에  레마를 분별하는 자로 믿음이 견고하게 세워지길 원합니다.

교회안에서 지옥에 쳐해지고, 연단장에서 슬피울며 이를 갈 자들이 많은 시대이며, 앞으로 배도자들이 더욱 많이 속출할 것인데  그 자들은 모두 성경을 읽지도 레마를 분별하지도 못하는 절름발이 교인들이었으며,  수십년을 교회를 다녔지만 영의 신비를 분별하지 못한 먹이 신자들일 것입니다.   이것은 중요한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