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장 51~52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17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 휴거의 시점.
여러 사역자들의 글과 유튜브의 마지막 때 관련 설교 영상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고전 15장의 "마지막 나팔"을 계시록의 7나팔 재앙에서의 나팔 소리로 해석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영적인 분별과 공명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 나팔이 그 나팔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나팔절(로쉬 하샤나)의 100번째 나팔 소리인가?
페리스톤 목사님과 방월석 목사님이라는 분들이 나팔절을 언급하면서 100번째 나팔 소리라고 하고 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절기를 분석하여 그렇게 될 것이다고 분석하고 있더군요.
2. 휴거의 시점은 예측 불가.
수많은 사람들이 휴거의 마지막 나팔에 대하여 성경 해석의 대원칙인 다른 성경 챕터에서 그와 유사한 구절을 인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시록 7나팔 재앙과 나팔절에 관련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휴거의 마지막 나팔은 "하나님께서 천사장을 통하여 예비한 고유한 나팔 소리" 이지 다른 성경 구절이나 절기를 들어 해석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 성경 해석의 오류가 있게 되는 이유.
저는 선교단체와 장로교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과 신앙서적을 많이 읽었습니다. 칼빈의 구원론을 기반으로 하여 씌어진 책들과 목사들의 설교는 일정한 한계를 갖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31살 부터 35살 즈음 까지는 엄청난 시간을 들여 성경 말씀을 비교 분석하고 구원론을 교정하였습니다.
기반이 되는 구원론을 교정한 이후에는 성경 해석의 기본 원칙인 "문자적 해석"과 "유추/비교/대조적 해석"과 "비유적 해석"을 뛰어넘어 "독자적이고 고유한 해석(말씀의 1% 정도)"의 단계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문자적 해석으로 풀게되면 마지막 나팔을 계시록의 7나팔 재앙으로 해석하게 되고, 유추/비교/대조적 해석으로 풀게되면 나팔절의 나팔 소리로 풀게 됩니다.
이단 신*지에서 비유풀이(비유적 해석)로 성경 해석을 엉망으로 해대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성경 내용의 대부분을 억지로 비유풀이를 하면서 엇나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령님의 인도를 통해 연구한 사람이라면 비유풀이(비유적 해석)는 성경에 5%도 적용할 수 없는 분량임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문제는 성경 구절들이 대부분은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하지만, 어떤 구절들은 다른 해석의 기준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해석방법으로 도식화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고 그럴 수도 없는 것이 말씀이라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 결 론 ]
우리는 먼저 문자적 해석(말씀의 80% 이상)을 원칙으로 두고, 그것으로는 올바른 해석을 할 수 없고 오류가 생기게 될 때에 그 다음의 해석으로 나아가야 겠습니다. 그런데 휴거의 시점과 관련하여서는 계시록의 7인과 7나팔과 7대접의 재앙과는 의심할 여지없이 "바로 그 때이다" 고 규정할 수 있는 성경구절이 없습니다.
그러한 성경 구절이 없는데 비슷한 어구라고 해서 억지로 끼워맞추다 보면 이단 사이비 집단들이 해대는 성경 말씀을 변개하고 찢게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으로 남겨놓으면 되겠습니다. 다만 계시록 9장 13절에서 두번째 화에 해당하는 6째 나팔 재앙이 불리워지면 11장의 두 증인의 사역이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6째 나팔 재앙이 마지막 한 이레(7년)가 시작되는 표징이 됨을 알 수 있고, 7째 나팔 재앙이 시작되면서 후3년반의 대접재앙이 시작됩니다.
@ 7번째 인이 떼어지고 난 후 반시간쯤.
블로그 글에 소개된 모목사님이 계시록을 풀면서 7번째 인이 떼어지고 반시간쯤 고요한 때, 밤인지 낮인지 모를 흑암이 3일동안 있게 되면서 성도들의 휴거가 일어난다는 내용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다른 목사님은 그 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정반대의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ㅎㅎ
# 제가 3번의 영적인 꿈으로 받은 휴거의 상황은 흑암이 온 세상에 자욱한 상태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그 영이 예수님의 공중강림을 인지하는 순간 몸이 변화하면서 바로 떠버렸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를 맺은 자들만 추수가 되었고, 그것은 마치 엄청난 회오리 가운데 하늘에서 내려오는 벙커와 같은 거대한 위험에서의 완벽한 보호에 해당합니다. 또한 휴거 이전 하늘에 구름과 상서로운 기운(오로라?)인 인자의 징조가 있게됩니다. 인자의 징조는 지상재림 때도 있겠지만 공중강림 때에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 때가 되어보아야 하겠지만 맥시멈으로 볼 때도 진정한 대환난에 해당하는 후 3년반(7번째 나팔과 7대접 재앙)에는 휴거 성도들은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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