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복 받는 길: 차지할 땅과 영원 천국의 처소.

ORACLE[신탁] 2017. 12. 30. 08:00

신명기 30장: 복 받는 길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너의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찌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가 얻은 땅(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대적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로 임하게 하시리니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1. 열조가 얻은 땅(조상들이 차지한 땅).

온 우주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계획하시고 운행하시는 아버지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복받는 길을 제시한 내용입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고 어떠한 환경에 처하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 가운데 있을 모든 것을 계획하시는 분이 우리 주님입니다.

오늘날 번영신학성공주의 메시지가 누룩같이 퍼지고 있는 관계로 진정한 하나님의 복이 무엇인가?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1) 제한적인 생.

어떤 사람은 태에서 죽기도 하고 유아나 어린 시절에 질병으로 혹은 사고로 죽기도 합니다.  또한 20대 이후 젊은 청년의 시절에도 예측할 수 없는 질병으로 죽음을 맞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군제대하였던 90년대 후반에 만났었던 78년생 선교단체 후배였던 자매가 떠오릅니다. 길지 않은 교제 기간이었지만 함께 등산도 하고 영화관 데이트도 하였었는데 누가보아도 건강하고 신앙이 좋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시험준비로 서울에 올라온지 몇년 후에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후 20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가족중에서도 죽음을 일찍 맞이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을 마감한 사람의 고통과 그 가족이 겪을 슬픔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 아름다운 신앙을 가진 자매를 그렇게 일찍 데려가셔야 했나?  하는 의문이 많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 세상은 악한 영의 세력으로 인해 크게 두가지 저주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귀신의 공격각종 질병이 그것이었습니다. 


(2) 각 사람에게 주어진 분깃.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이 땅에서 누리며 살 수 있는 복을 내려 주시는 분이시며, 말씀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마음을 다하여 순종할 때 " 이 땅"에서 받아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주십니다.  어떤 분들이 번영신학과 성공주의 메시지를 비판하면서 성경이 제시하는 복은 모두 새하늘과 새땅인 천국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지 이 땅에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생각이고 성경 말씀은 결코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복이 바로 그것이고 출애굽 백성을 위해 예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이 바로 그것입니다.


@ 조건부 증여.

구약의 믿음은 율법을 준수함으로 이행이 되었지만 그 속에 내재된 메시지는 백성들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순종하는 것으로 신약과 동일합니다.  천사장 루시퍼(루시엘)가 타락하여 천사들의 3분의 1을 데리고 반역을 하였다가 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 수가 수십억일지 수백억일지 수천억일지 모르겠지만 백보좌 심판전 하데스(지옥)에 있는 개체들과 이 땅과 우주 가운데 퍼져있는 악령들의 숫자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 악한 영들이 이 땅에 문화와 제사 형태로 퍼지면서 수많은 신들(gods)이 나타났으며, 사람들은 그것을 숭배(worship)하고 있습니다.  창조주이자 심판주 하나님께서 그렇게 혼란스러운 구조 속에서 인간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길 원하십니다.  인간 이성으로 보자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죠.  사람들도 각자 자신이 처한 환경과 문화가 있는데 그 겉에 보이는 물질계를 넘어서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해야 하는게 얼마나 힘든일 입니까?  또 귀신들은 광명의 천사를 모방하여 나타나 자신이 하나님인 것 처럼 가장을 하니 사람들이 속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서 사람은  혼란스러운 지구라는 세계에서 모든 미혹의 영들의 궤휼을 뚫고 하나님을을 찾아서 만나야 하며 충성을 맹세하고 섬겨야 하는 "조건부 계약의 당사자"가 되었습니다.


2. 얻을 땅: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땅.

연세가 많으신 신앙의 선배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제가 인생 가운데 겪은 실패와 어려웠던 일들을 얘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해준 이야기 중에 자신이 여러 사람 만나보았지만 젊은 사람중에 저만큼 말씀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며 신앙적으로 칭찬을 해주시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며 자신이 겪었던 인생의 경험과 부동산 개발업 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그 고비마다 죽기 살기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했던 시간들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1) 약속되었던 것을 얻는 것.

복음서에 나와있는 달란트 관련한 것과 같이 우리 아버지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이 정해진 수명을 살게되면 먹고 살수 있도록 복을 주시길 원하며 약속한 분량(재물 혹은 사업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마지막 때와 관련한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서 영적인 꿈으로 보여주신 것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현되기 까지 사람은 의심과 불신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또 우리의 신앙은 불과 같이 탔다가도 침잠(하락)과 슬럼프를 겪게되는 것이 실체적 진실입니다.

은혜받아서 울고 그러다가도 어려움이 닦치고 고난이 몰려오면 원망과 불평과 힘들다는 고백이 절로 나오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이 겪는 죽음과 고통 그리고 인생이 망가져 버린 분들을 보고 있자면...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험하고 살기 힘든 구조로 구원의 여정을 짜 놓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허다한 자들이 마치 늦가을 낙옆 모아서 태우듯이 지옥불로 떨어지고 있으며, 예수 믿는다고 자부하던 자들 중 상당수도 그 멸망으로 많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영적인 실체 진실이기 때문에 참으로 힘든 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약속된 것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이루는 가운데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2) 땅: 사업장 혹은 여러 주실 것들.

하나님께서 일정한 연단과 고통의 시간을 예비하신 것인지...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사건과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나중에 제가 처할 장소를 영적인 꿈으로 보여주신 것이라든지..  그 재벌가를 만나게 될 터이니 미리 인터넷을 통해 보게 하였다든지..  양재 더 케이 호텔을 몇년전에 가보았다던지... 하는 선결적으로 주어지는 싸인들이 있어왔습니다.

20대 초중반에 깨달았던 성경의 진리와 세상에 대한 이해의 정도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던 그 이후의 삶을 비교해 본다면 왜?  그 쓰디쓴 실패와 고난의 시간이 필요했는지는 오직 하나님의 전권에 속한 것으로서 저를 낮추고 깍기 위함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을 정리하는 사건들이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친구도 원수가 될 수 있고, 담임목사도 원수가 될 수 있으며, 평생 우정을 가지고 갈 것 같았던 사람들도 마치 먼지와 같이 흩어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어떤 것들을 닫고 멀리하고 단절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른 것비젼으로 보여주시며 사명을 얘기해 주십니다.  성령에 감동된 자로서 저도 하나님을 알고 아버지하나님도 저를 아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어떤일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 애 많이 썼다! 고 얘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 결 론: 사명을 이루는 자의 복 ] 


이 땅에서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그것을 위해 준비되는 것은 다른 사람이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원래 의도하였던 것들이 어긋나고 실패로 돌아가고 마치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나?  하고 생각이 들 때... 우리는 가장 큰 신앙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서 세상에서 구르게 되고 죄짓고 막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실존하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 자신의 삶과 인생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으시고 그냥 먼 친척같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뭐하면서 산다드라!  정도의 대상이 되고 만 것입니다.


@ 주어진 사명.

인간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질병이나 사고로 일찍 죽어버리는 사람들 말고 인생 70~100세 정도 생을 살았던 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일정한 사명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피조물이 가장 복받는 길은 창조주가 의도하였던 것을 깨닫고 그것을 이행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사명을 이루고 달란트를 실현하였을 때 천국 백보좌 심판대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해지며 영원천국(새하늘과 새땅)에서 주어질 천국의 반열과 상급(영적이지만 물질적 속성을 함께 가짐)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 믿음의 경주.

저의 지인인 신앙이 좋으신 분도 그렇고 천국이나 지옥 체험을 한 분들 중에 하나님께서 아직 현세(지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까지는 그것을 이루고 오라는 메시지를 받은 분들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이 이미 잡았다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였으며, 믿음의 경주를 마칠 때 까지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라고 합니다.  제가 받은 믿음의 경주의 마지막은 정해진 때가 되면 의의 겉옷(혼인 예복)을 입은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다가 예수님의 공중강림과 부르시는 때에 첫째 부활중 1차 들림(휴거)받는 것에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영적인 꿈으로 받은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허공을 치는 액션이 아니며, 영적인 실체진실입니다. 또한 영원 천국의 처소에서는 천국의 9부 능선의 복을 누리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