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신앙에 있어서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때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으로 부터 수년 전의 사건이 있었던 때로! 제 3자의 저에 대한 계시적인 꿈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매일 성경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교제는 오직 성경 말씀을 먹는 것과 기도 밖에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제가 다니고 있는 장로교를 비롯하여 대학 선교단체에서도 큐티를 아주 중요시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목사님들이 수련회 기간에 예언이나 다른 것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마치 레마(꿈, 환상, 예언)를 받는 사람은 신비주의자에 위험한 사역자로 분류하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편견이 한 사건으로 산산 조각이 났습니다.
성경말씀은 기본 베이스이자 교과서이지만! 우리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님은 레마(꿈, 환상, 예언)로도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 꿈의 정확성과 미래에 이루어지는 역경을 통해! 저는 소름이 돋는 영적인 체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동안 제가 무엇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일까? 하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그 주된 것이 장로교라는 교단에서 주장하는 성경말씀외에는 전부 잘못된 것이라는 억측이 저의 생각을 사로잡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것입니다. 그 후 여러 루트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인 성도들에게 말씀하실 때에는 성경 말씀에 국한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증하게 됩니다.
1. 지인들에 대한 꿈.
한 사건에 대한 것은 매우 민감한 것이라 스킵을 하고.. 최근 몇달 전에 제가 꾸었던 꿈을 풀어 봅니다.
저는 물이 흐르는 곳에 서 있었으며, 저의 뒤에 남자 A, 옆에 남자 B가 서 있었고! 그리고 낚씨 도구를 만지면서 앉아있는 C가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제가 부딪히자 심하게 격동하면서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기타 케이스를 물에 넣고 있었고! 수많은 송사리 떼들이 그 기타케이스를 둘러싸고 물어 뜯고 있었습니다. 송사리떼가 기타 케이스를 둘러싼 장면이 마치 티비 화면에 비추인 것 처럼~~ 멀리서도 클로즈 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그 기타 케이스 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잠수복과 물안경을 쓴 D가 별로 깨끗하지도 않은 물에 얼굴과 상체만 조금 내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후에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는 E를 보았습니다.
꿈에서 깬 저는 알 수 없는 꿈이로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신을 차린 후 시간이 며칠 지나면서 이 꿈에 대한 해석이 마음속에 떠올랐습니다.
A와 B는 취미를 같이하는 곳의 친한 동생들 이었고! C는 아는 형님으로 이 사람은 제가 복음을 전하자 한 번 심하게 거부한 적이 있었는데.. 몇 달 후에 또 그 문제로 논쟁이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C는 제가 가장 영혼 구원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노력하였던 사람이었는데, 기타 케이스가 보인 것은 그가 밤마다 취미 생활을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이 낙이었기 때문으로!! 저는 이 꿈을 꾼 후에야 이 형이 그 취미에 심하게 빠져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들이 기타 케이스를 둘러싸면서 물어뜯었던 것은 그 취미 생활이 이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치고 영혼을 갉아 먹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는 E는 그 꿈을 꾼지 몇 달이 넘어서~ 우연찮게 위에서 언급된 사람들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이 사람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어렸을 적 빼고는 한 번도 자전거를 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왜? 저의 꿈에는 E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 후로 또 몇 달이 지나서 그 본인에게서 자신은 자전거 못탄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 후 2주 만에 B가 E에게 자전거 배워 보라고 자신의 집에 있던 자전거를 빌려 주었습니다. 그 후로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러 나오는 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속에서 잠수복을 입고서 물안경을 쓰고 있던 사람이 도무지 누구 인지 파악이 되지 않았으나~~ 같이 취미 생활을 하는 D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전도 메시지와 지인들에 대한 꿈.
B는 그 후에 참으로 우연하게도 C형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B와 C는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저는 이 두 사람과 운동이라는 취미 생활을 하면서 그 동안 꽤 친해진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 저는 모다리 위에서 공을 B에게 던져 주었고! B는 미쳐 잡지 못하고 다리 밑으로 떨어졌는데... 제가 가서 보니 위태스럽게 하나의 밧줄에 매달려 있다가~~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지자!! 옆에 있던 여러 사람이 B의 가슴을 누르면서 인공호흡을 해 줍니다.
저의 시선이 B에게 있다가 그로 부터 20미터 쯤 떨어진 곳에 이부자리를 펴고 벼개를 베고 누워있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는데... 이 사람이 D형입니다.
이 꿈을 꾼 후에.. 저는 B와 D에게 저의 전도 자료를 주었습니다.
B는 타인의 전도로 교회를 일정기간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회를 보아 왔다가 이 때다! 싶어 전했는데.. 위의 꿈속에서와 같이 전혀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종교가 자신에게는 더 맞는다며! 심하게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D형님은 어려서 부터 교회신자 였으나~~ 몇 년 전부터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서!! 다른 종교에도 진리와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 형상이 세상에 아주 함몰되었고! 깊이 잠을 자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진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꿈을 먼저 꾼 후! 한 참을 지나서야 이 사실을 D본인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몇 가지 꿈이 왔으나.. 생략~~
[결론]
저는 계시적인 꿈을 자주 꾸는 사람이 아닙니다.
환상과 예언을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영혼구원을 위해 저에게 보여주신 꿈은 있습니다. 이러한 초자연적인 꿈을 보여주신 이유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저에게 지혜를 주시기 위함임을 또한 깨달았습니다. 복음을 전했으나 심하게 거부하고 저항하는 자들에게는 우회와 인내의 전략으로 들어가라는 것이죠. 그런데 전도의 도구로 쓰임받는 저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지라! 이러한 상황에 접하게 되면 낙심도 되고 부질없는 갈등만 야기 시켰구나~~ 하는 후회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데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할 필요~ 그리고 근본적인 동인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그 동인이 무엇이어야 하느냐? 는 불신자들이 지옥 심판의 형벌을 벗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으로 밖에는 실현될 수 밖에 없다는 단순하고 노골적인 진리에 바탕합니다.
이로 부터 나오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긍휼의 감정과 생각이 저의 영의 반응이자!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아버지하나님의 마음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그 사람들을 만날 때! 항상 제 마음을 점검하고 새롭게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것은 섬김과 사랑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부어주시는 아버지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실천하고 자기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기는 정말 힘이 드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영혼구원에 대한 수고! 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무한한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의 사랑을 맛본자만이 이 수고를 짊어집니다. 이것이 참 성도라고 감히 얘기해 봅니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불신자들이 있습니다. 이제 저와 당신이 그 수고를 기꺼이 감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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