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곳의 주변에도 남자 무당분이 살고 있는데, 점쟁이 인지.. 아니면 정말로 귀신이 들려서 무당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상당한 사람들이 그 분에게 길흉화복을 묻기 위해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중에도 사주 어쩌고 하는 닉을 쓰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써 봅니다.
1. 꿈 풀이.
뭘 좀 안다는 자들이 꿈 풀이를 많이 하는데.. 이 사람들은 꿈 속에 나오는 상황이나 동물들을 도식화된 형태로 해석하는 틀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틀이 거룩한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귀신들에게 쓰임받아 그러한 책을 쓴 자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대부분 그러한 거짓 꿈 풀이에 골몰하다가 지옥 구덩이에 쳐 박혀 버리는 것을 전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 되겠습니다.
2. 사주, 점, 길흉화복을 분석.
구약에서도 그렇고 성경은 귀신들려서 혹은 이방 문화에서 가져온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에 대하여 엄히 경고하고 있고 심판을 당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기독교 장로요 집사라는 자들이 집안의 대소사를 위해서 몰래 점을 보러 다니는 것이 실체 진실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별의 별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귀신에게 경배하고 돈 바치고 시간을 바치고 하면서 영적인 간음을 엄청나게 져지르는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종자들입니다. 그런데 이제 목사들이 나서서 모든 종교에는 나름의 구원의 길이 있다고 하면서 화합과 평화와 대화를 하자는 모토를 내걸고 있는데.. 이것은 허용된 위험입니다.
3. 허용된 위험.
저는 불신자였던 시절에도 의문이 되었지만.. 성령 세례를 받고 거듭난 성도가 되었을 때에도 쭉 이 세상은 왜 이렇게 갈등과 반목과 사상과 이해가 대립되고 있는가?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유일 무이한 전지전능자라면! 오늘날 개독교 라고 예수님과 교회를 조롱하는 자들의 입을 닫을 수 있도록 현현을 해 주시면 좋을 것을 그리고 뭔가 확실하게 나타나 준다면 좋을 것을 하고 생각했던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세상의 엉겅퀴와 잡초들이 진리에 이르는 데 방해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은 자신이 관상을 아주 잘 본다면서 삼성 이건희 회장의 관상이 어떻다 저렇다 하고 자랑을 늘어 놓던데.. 알고보니 전직 대통령이 다니던 강남의 모교회 집사 라는 군요.. 허허 참.
100박 백중! 이라나.. ㅎ
사람은 육을 입었기 때문에 죄짓고 실수하고! 일정한 한계를 지닌 존재이지만.. 오늘날 교회라는 곳에 모인 자들중 상당수가 위에서 언급된 거짓에 형편없이 착념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혹자들은 너무 편협한 기독교 논리에서 벗어나 눈을 크게 뜨고 의식의 개혁을 해야 한다는 둥.. 개 돼지와 같은 자들이 교회 안에도 너무 많죠.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을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허용을 하셨다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칼빈 교리에서 말하는 성도의 견인!으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엄청나게 다양하고 많은 인간의 논리들과 사상들이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공격하도록 그리고 그것에 수많은 사람들이 미혹되고 속아서 진리를 대적하도록 허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피조물 입장에서는 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머리가 좋고 분별이 뛰어나고 그럴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진리를 알게 되기 까지.. 많은 의심과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가 된 이후에도 각종 거짓된 교리와 가르침! 이단 사이비 집단들의 거짓 진리들의 공격을 분별하고 견뎌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 결론: 어차피 끝에 가봐야 압니다. ]
불신자들, 타종교인들, 이단 사이비 집단들, 무신론자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제가 깨달은 결론은!
어차피 끝이 나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육체의 죽음을 맛보아야 하든지.. 아니면 신약성경과 계시록에서 일컫는 전무후무한 대환란(후 3년반)이 들이 닥쳐!
한반도에도 대지진과 쓰나미와 화산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목도해 봐야 합니다.
장차 유력 정치인으로 등장할 적그리스도가 폭압으로 설쳐대는 역사의 마지막 때가 닥쳐 보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 전에는 그 거짓 교만의 틀들을 내버리기 힘들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만의 생각의 틀이 있기 마련이죠 !
그 거짓된 틀을 내버리기 그렇게 어렵다는 것이 또 하나의 큰 난관입니다. 제가 보아온 상당수의 사람들이 교회에 전도되어 왔지만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진리를 깨닫지 못하여 세상으로 다시 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쩌겠습니까?
맥시멈으로 앞으로 10년 안에는 멸망의 아들인 적그리스도!를 육안으로 볼 날이 닥치고 말 것입니다.
그 때도 박수 무당들 찾아가 길흉화복을 논하고 그 때도 세상의 거짓 종교에 착념하는 자들은 깨닫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한 때 하나님께 충성하던 목사들과 성도들의 상당수가 배도와 타락으로 내달리며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 기회인데.. 돌이킬 기회 배도를 분별할 기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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